라온제나/울고웃으며
비폭력대화, 우리집으로 먼저 초대하기
2011년, 회복적생활교육을 접하면서 충격과 함께 위로를 받았고,앞으로 생활지도부분에서 계속 가져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하지만 접하기만 했지 제대로 살펴보지는 못하고 시간이 흘렀네. 그리고 한 해 동안 '회복적생활교육 실천가 과정(전국2기)'을 하면서조금더 가까이,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물론 학급에서 하나씩 적용하시는 선생님들에 비하면계속해서 주저하고 있는 것이 사실. 그래도 한 해동안 달라진 것 중 하나는 딸과의 대화에서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랑이는 상대가 원하는 답을 말하기 원하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이야기하는 것은 잘 안 한다. 실천가 과정에 함께 하신 선생님 중 유치원생들과도 서클을 진행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정말 우리 이랑이 또래의 친구들과도 이게 될까, 참 많이 궁금했지..
2017. 6. 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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