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일기/학부모소통
가정방문
좋은교사 캠페인 중 하나인 가정방문.어떻게 할까 무지 고민 많이 했더랬다.우리학교의 경우 나름 학군이 좋은 편이라서특별히 가정방문을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그런데 어쩌면 이번이 내가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마지막이 아닐까, 싶기도 해(앞으로도 최선은 다하겠지만 사정상… 그러지 못할 수도 있기에…)학부모편지에서 우선 질렀다. 그리고도 계속 고민.장감님께 허락받으러갈 생각도 못하고 고민고민 또고민.그러다가 우리 아가씨 중 하나가 "선생님 언제 오세요? 미리 청소해야 하니까 말씀해주세요."하는 이야기에 정신 번쩍.그렇구나.난 이미 약속을 한 것이로구나. 그래서 학부모총회를 마치고 가정방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학부모편지2호와 함께 가정방문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았다.일주일동안 신청을 받고, 2주일동안 가정방..
2012. 4. 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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