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는 우리반 아이 아버님의, 이번주 월욜에는 어머니의 상담이 진행됐다.
(각기 다른 아이)

한시간 남짓 진행된 대화.
상담 후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가정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실로 대단하다는 것이다.
한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덕에 내년 진로가 정해졌다.
서울사이버대학 가족상담학과로 진학하기로 했다.
작년에 신설되었고, 학부에서는 처음이라고 이야기하던데.

천천히 학습로드맵을 작성해야겠다.
아직 입학신청하려면 한 달 정도 남았으니까…

3학년에 편입할까, 2학년에 편입할까 고민 좀더 해보고
원서접수기간되면 바로 신청해야지.

가족상담학과에 입학한 후에 부모교육상담과 부부상담을 수료하면
좀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다음에 상담심리로 대학원에 진학해야지.
우선 내가 들을 수 있는 수업은 최대한 듣고
이왕이면 돈 덜 들 수 있게… 장학금 받으면 좋을 텐데…
히히. 아무튼 씬난다.

무엇보다 예배 중에 주신 마음이라 더 좋다.
있구나, 생각만 하고 넘어갔던 가족상담학과가
예배 중에 쏘옥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좋아좋아♡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