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긍정훈육법(테레사 라살라 외 지음, 김성환 옮김/에듀니티)
2016.03.
어쩌다보니 활동편을 먼저 읽게 되었네.
중등보다는 초등에서 적용할 점이 훨씬 많을 것 같으다.
하지만 적용이 중요해서라기보다는 PDC가 가지고 있는 기본철학에 공감이 되어
틈틈이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PDC 연수 프로그램도 있고 PDC 공부모임도 있다고 한다.
어딘가를 참여한다는 것은 이미 나와는 거리가 멀어진 일이지만ㅜㅜ
역시 공유와 공감은 힘이 쎄다!!!!!
p.7)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으로 S.A.F.E가 있다.
Sequenced(지속성): 프로그램의 지속성
Active(활동성): 프로그램의 활동성
Focused(집중성): 개인과 사회적 기술 발달에 집중성
Explicitly(명확성): 향상시키고자하는 개인의 특성과 사회적 기술의 목표 명확성
p.16) House of PDC
비전(학교, 가족,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는 관계 만들기)
> 터닦기(PDC학급을 위한 필수기술)
> 기초쌓기(PDC학급회의를 위한 필수기술 8가지)
> 집짓기(학급회의 형식)
p.42) 지속적인 연습의 하나로 '5가지R'을 생각한다.
1) 약속확인(Review)
2) 되돌아보기(Reflection)
3) 책임(Responsibility)
4) 결과(Results)
5) 다시해보기(Rehearse)
p.101)
1. 이 책에서 상호존중은 자신을 위한 존중(우리는 당신의 존언함을 존중하기 때문이다)과 상횡을 위한 존중(다른 사람의 존엄함을 존중하고 발생된 상황에서의 요구를 존중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정의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가 너를 존중하니까, 너도 나를 존중해"와는 다른 개념이다.
2. 존중은 감정이다. 반면 순종과 따르는 것은 행동이다. 때때로 따르는 행동은 존중이 아니라 무서움의 결과이다.
3. 상호존중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이는 순종이나 따르는 것과는 다르며 학급을 운영하는 데 더욱 강력하다.
4. 때론 학생들의 무례한 행동은 '존엄의 딜레마'에 빠진 결과이기도 하다.
p.109)
"우리는 서로 돕기 위해서 온 것이지 서로 상처를 주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다."
"상호존중은 다른 사람들과 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다."
p.135) 교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학교에 낙담한 아이들이 없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낙담한 아이가 있다면 친구와 교사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사들의 헌신에 의해 가능하다. 교육은 아이들이 미래를 희망적이고 즐거운 눈으로 바라볼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 알프레드 아들러
p.155)
1. 격려는 첫째, 용기를 준다. 둘째,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하고싶은 마음에 들게 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2. 용기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의 움직임이다. 그러므로 격려는 상대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p.231) 해결책을 뜻하는 'solution'은 라틴어 'solvere'에서 유래되었다. 그 뜻은 '느슨하다, 자유롭다, 해방되다'로 학생들은 실수로부터 회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자유로움과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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