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파견교사는 9시에 출근합니다. 그리고 6시 퇴근이고요.
학생들이 오게되면 일반 학교와 마찬가지로 8시 30분 출근, 4시 30분 퇴근으로 변경됩니다.
낯선 생활리듬에 적응하려면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 듯해요.
오늘은 오전, 오후 모두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가져갈 큰 주제를 정하는 회의였어요.
그리고 다음 주 있을 체험학습 답사, 학사일정 조정 등등등 회의 주제는 참 많습니다.
완전히 정해진 게 없고 정해진 것도 협의해서 필요하면 바꿀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전까지 경험한 '회의'는 뜻을 모으는 자리보다는 전달에 가까웠습니다.
'꿈나래 교육원이 ~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체크인으로 시작한 회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어떤 주제를 할지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내일 오전 회의의 주제는 입교식 이후 적응교육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시간들을 '함께' 만들어갈까요?
이제 이틀되었는데 너무 기대가 큰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될 정도의 시간입니다.
꿈나래에서의 시간들은 어디에서도 할 수 없을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참 대단하고 따뜻하고 귀합니다.
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어야 할 텐데요.
항상 마음을 다하고 싶은데, 올해는 더더욱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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