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훈: 포기란 배추를 셀 때나 하는 말이다.

지족중학교

2학년 6반

온새미로

2011.11.07

11-090호

편집/인쇄: 이은미

난사람이 되기 전에 된사람이 되자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눠요

<처음 하듯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습관적으로 살기 쉽습니다. 어떤 일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할 때에도 처음 하듯 하기가 어렵지요.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을 처음 구경하면 신기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봅니다. 인생도 그렇게 해보세요. 신기한 마음으로 인생에 임해보세요. 어떤 일이든 새로운 마음을 내서 정성을 다해서 처음 하듯이.

- 법륜의 즉문즉설 중에서

떴다담임:D

우리반소식

지난주 토요일 충남대에서 있었던 박정현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사실 선생님은 이번이 처음 콘서트에 간 거였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3시간이라는 시간에 어떻게 지나갔나 모르겠어요.

콘서트 마지막 곡을 부르면서 ‘~ 있다면’을 채워보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지금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 직업병인가요? 우리 6반 생각이 먼저 났어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 꿈을 찾을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꿈은 누군가 만들어줄 수도, 찾아줄 수도 없는 온전한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 누구도 여러분들의 꿈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하세요.

선생님의 꿈은 이것입니다. 우리 6반 친구들이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정말, 정말정말 우리 6반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회적인 성공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땐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안에서 행복을 찾는 우리가 되길….

1. 핸드폰은 방과후수업이 끝나면 현우가 갖다줄 거니까 꼭 일찍 내주도록 하세요. 이왕이면 학교 오자마자~ 적어도 방과후수업 끝나면 바로!!

2. 11월에는 도훈이 생일 말고는 없나요? 11월에 생일인 사람 있으면 선생님에게 말해주세요.

3. 원북 내일까지 안 가지고 오면 벌점입니다. 새로운 책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4. 형인이와 원묵이. 그나마 2명으로 눈병이 멈춰서 다행인건가요? 나머지 사람들 끝까지 주의해주세요.

5. 자리 바꾸지 맙시다. 주연이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윤수. 오늘 기술시간에 딱 걸렸네요.

6. 지지난주에 무단외출했던 친구들 4명. 기억하지요? 원래 지난주에 방과후봉사하기로 했었는데 그게 진행이 안됐네요. 조금 살벌한 단어이지만 ‘집행유예’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혹은 비슷한 일로 다시 걸려오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7. 이번주주번: 황인정, 김준서

알립니다

1. 오늘이 마지막 교원평가일입니다. 참여율이 낮아져서 미뤄졌는데 정말 마지막 기회니까 꼭 해주세요^^ 혹시 시간이 늦어지면 안 될 수도 있으니까 아직 못한 친구들은 꼭 집에 돌아가자마자 해주세요.

2. 이제 축제가 다가오고 있네요. 축제에 작품 제출해주기로 한 어머님들이 계신데 이번주안에 작품 제출 부탁드립니다. 준하, 남국, 형인, 종근, 인범이는 어머님께 말씀해 주세요.

3.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3학년 기말고사입니다. 특별히 3학년 교실에 갈 일은 없겠지만 특별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선배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평소보다 조금더 조용히 해줍시다.

4. 11월 10일 목요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10시에 등교해서 단축수업할 거예요. 수업은 6교시까지 모두 합니다. 자세한 시간은 내일이나 모레 이야기해 줄게요.

5. 11월 11일 6교시에 소방훈련이 있습니다. 다들 잘 협조해 주세요.

6. 주말에 봉사활동한 사람들은 확인서 주세요. 1년 단위로 채워야 합니다.

7. 학생증 필요한 사람들은 사진 갖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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