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가족여행]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받고 홈브리지에서 1박2일

4월에 한 번 에버랜드 가자 하던 차에 갑자기 기회가 돼서 급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왕가는 거 에버랜드에서 1박2일을 보내고 오기로 했어요. 감사하게도 에버랜드 홈브리지 예약에 성공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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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즐긴 에버랜드 이야기와 함께

아이 동반 에버랜드 나들이 꿀팁도 있으니 보시고 여행 계획하는 데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입장

 

에버랜드에 입장하고 나면 스마트 줄서기와 레니찬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이 동반 가족의 경우 사파리(육식동물)와 로스트밸리(초식동물)를 이용해야겠죠?
상대적으로 사파리가 빨리 예약 마감되니 사파리를 먼저 스마트 줄서기해서 입장한 후에
로스트밸리를 바로 스마트줄서기 하시면 오전 중에 둘다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안된다면 2시 이후에 현장줄서기만 가능하니 보실거라면 조금만 더 부지런히~^^
저희는 1박2일이라 첫째 날에 나이트 사파리 이용하고, 둘째 날 오전에 로스트밸리 이용했어요.


 

 

 

우리 가족이 즐긴 에버랜드

 

 

첫날은 탐색하는 의미에서 돌아다니느라 2만보 넘게 걸었더라고요.
그런데 비효율적으로 움직인 면이 있었습니다ㅠㅠ
걸음수에 비해서 막상 타고 본 건 별로 없는 듯해요 ㅋㅋ

이건 둘째날의 동선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식으로 움직였어요.
어플로 보는 것도 괜찮은데 동선 짤 때는 종이지도를 보는 게 더 나아서
홈브리지에서 에버랜드 입장할 때 지도 하나 챙겼어요.
저희는 플라워가든이나 주토피아에서 꽃과 동물을 보기보다는 놀이기구 타는 걸 선택했어요.

 

* 첫째날
이용한 놀이기구: 아마존 익스프레스, 콜럼버스 대탐험(2번), 허리케인, 스카이댄싱, 레니의 마법학교, 슈팅고스트, 스페이스투어, 페스티벌 트레인
볼거리: 왈츠인 로열팰리스(포토타임), 레니의 대모험(레니찬스), 문라이트 포토파티(포토타임)
주토피아: 판다월드(레니찬스), 나이트 사파리(유료 사전예약)

* 둘째날
이용한 놀이기구: 콜럼버스 대탐험(5번), 레니의 마법학교, 슈팅고스트, 스페이스투어, 매직 쿠키 하우스, 비룡열차(2번), 스푸키 펀 하우스, 우주전투기, 릴리댄스, 플라잉 레스큐, 플레이야드(둘째), 레이싱 코스터(첫째/5번 이상)
볼거리: 오버 더 유니버스
주토피아: 로스트밸리(스마트 줄서기)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없는 날이라서 거의 바로바로 탔어요.
비룡열차를 제일 많이 기다렸네요. 다른 건 길어야 10분 정도?
한 팀 기다리면 탈 수 있었습니다. 3월에 평일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혹시 평일이라 공연을 안 하면 어쩌나 했는데 퍼레이드도 하고 불꽃놀이도 해서 잘 보고 왔어요.




왈츠 인 로열팰리스 공연 보고나서 포토타임 이어지더라고요.
플라워가든 곳곳에서 포토타임이 있으니 원하는 캐릭터와 원하는 곳에서 잘 찍으시면 되겠어요.
유쾌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에버랜드에 왔다는 게 실감났어요 ㅋㅋ


 



저녁에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봤어요. 크~게 한 바퀴 돌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어요
퍼레이드 끝나고 나서 여기서도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캐릭터 가까이에 서 계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큰 공연은 마지막 불꽃놀이죠!
첫날은 시간을 못 맞춰서 멀찍이서 바라봤고 둘째날 불꽃놀이까지 보고 출발했어요.
지치거나 힘들면 아쉽더라도 보지말고 내려가자 했는데 혹시나 역시나 마지막까지 다 봤네요 ㅋㅋ

 

 

 

 

에버랜드 이용 꿀팁

 

유모차나 웨건을 이용할 나이가 지났다면 카트 꼭! 필수입니다.
10살(130cm 이상), 7살(110cm 이상 120cm 미만)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뚜껑달린 4륜카트 끌고 다녔는데 다니기도 괜찮았고 가끔 앉아서 쉬기도 괜찮았어요.
간식거리와 도시락 담아 다니면서 한적한 구석, 피크닉존 등 곳곳에서 먹었어요.

카트 속에 꼭 있어야할 것은. 돗자리와 텀블러!
애들이랑 페스티벌 보기도 좋고요. 밥 먹을 때도 유용해요.
물은 숙소에서 미리 채워와야 해요. 메인식당가에서 물 채워야 눈치보지 않고 채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에버마트, 길거리에 있는 곳에서 생수 구입도 가능해요.

간식은 소시지, 단백질바와 구운란, 딸기, 오이 준비했어요.
짜잘한 과자와 젤리도 챙겨갔는데 그건 거의 안 먹었네요.
딸기 1kg 2개 사서 첫날 하나, 둘째날 하나 이렇게 먹었습니다.
오이도 등산하는 느낌으로 중간중간 먹기 괜찮았어요 ㅋㅋㅋㅋ

처음 생각보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졌어요 ㅠ 그래도 누군가 보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아름다운,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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