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살림꾼, HAM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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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HAM쌤은 휴직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혼자 코로나에 확진되었네요.

    아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
    방에 갇혀서 열심히 밴드와 블로그 글을 올리는 것으로 적적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일어났더니 몸이 이상하더라고요. 목이 까끌까글하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로 자가키트를 했더니 한 줄만 뜨더라고요.
    그런데 촉!이 와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목으로 자가진단키트를 한번더 해봤더니 이번엔 두줄이ㅠㅠ

    병원으로 호다닥 달려갔는데 두 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아예 밖은 아니었지만 복도에 오래 있어서일까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기다려서 받은 신속항원검사의 결과는 음성, 뚜둔!
    안심할 수가 없어서 소견서를 받고 집에 들러 점심먹은 후에 PCR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다음날 11시가 되어서야 결과가 도착했어요.
    요근래 확진자가 폭증한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증상을 인지한 이후부터 집에서 마스크를 끼고 격리를 시작했어요.
    PCR검사를 하고나서는 방문 밖으로 30cm 이상은 나가지 않은 듯해요.

    증상은 월,화에 몸살 기운과 함께 열이 낮에는 37도 후반, 밤에는 38.8도까지 올랐습니다.
    그리고 수요일까지 목이 잠겼고, 목요일인 오늘은 가벼운 감기처럼 잔기침과 콧물 정도네요.

    부디 가족에게는 번지지 않기를 바라며 ㅠㅠ 어느새 목요일이 되었네요.
    남은 3일도 퐈이아~~~ 열심히 방에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가 정점이라고 들었는데 어서 가라앉았으면 좋겠어요 ㅠ

     


    덧) 격리기간동안 방안에만 있었더니 삼성헬스에서 '0' 걸음으로 인식하네요.

    코로나와 만나신 분들은 크게 힘들지 않고 나아지시길, 아직 안 만나신 분들은 끝까지 잘 피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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