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퀸클래스에서 배운 아이템.
형님께 퀴치가루 부탁해서 두번째로 해먹었는데 유후~ 대략 성공^^ㅋㅋ


준비물: 돼지등심300g (간장2t, 설탕1t, 후추소소, 포도씨유2T), 감자전분1C, 파프리카, 사과1/2
소   스: 레몬퀸치1봉지, 설탕1T, 소금1/2t, 물2C, (전분3T+물3T: 농도 맞추기 위한 것)

돼지고기를 손가락크기로 잘라달라고 해서 가져오면 된다. 
2인이면 300g이면 딱 적당한 듯. 
우리동네 정돈가는 말씀드리는 대로 적은 양도 잘 잘라주셔서 완전 땡큐!

돼지고기에 간장, 설탕, 후추, 포도씨유를 넣고 밑간을 한다.
밑간을 해놓은 후에 나머지 소스나 야채를 준비하면 적당히 밑간 배어들 시간이 되니 밑간을 제일 먼저!
전분가루는 튀기기 전에 넣어 버무려주면 ㅇㅋ

저번에 구입하고 남은 파프리카가 반씩 남았길래 노랑, 주황, 빨강을 넣어줬더니만 눈으로도 상큼해졌다.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한쪽에 준비!
꼭 파프리카 아니라도 넣을만한 게 있으면 넣어주면 되지롱요.

예열한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1컵을 넣고 고기를 튀겨준다.
해피콜 궁중팬으로 했는데 300g보다 더 많은 고기를 튀길 땐 공간이 부족할 듯하니
좀더 기름을 많이 넣어줘야할 것도 같고…
튀기면서 중간중간 뚜껑에 맺힌 물기를 닦아주면 좀더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예열한 후 불을 줄이고 고기를 모두 튀겨주고나면 건져서 잠깐 바람을 쐬어준다.
그리고 기름을 1T정도 남기고 준비한 야채 투하.
전분가루를 건져내면 좋았겠지만 그냥 볶았더니만 전분가루끼리 뭉치길래 나중에 골라내기가 쉬웠다.

소스는 퀸치가루, 설탕, 소금, 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으면 전분가루로 농도를 맞춰준다.
전분가루와 물을 섞어 한번에 붓지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맞춰주는 게 좋다.

다음에 할 때의 보완점.
하나. 사과까지 기름에 튀겼더니만 아삭한 맛이 없어서 사과는 소스 부을 때 그냥 넣어주는 것이 좋을 듯
두울. 이번 소스는 너무 맑았(?)어....ㅠ 농고를 좀더 걸~쭉하게 해주자.

생각보다 쉬운 레몬소스탕수육. 
밥반찬으로 먹어도 될까 싶었지만 완전 맛나게 밥이랑 같이 먹었드앙.
등심 사는 데 약 3천원정도 들었으니 재료값 다 합쳐 오천원 남짓의 가격에 고급탕슉을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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