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5.-01.06.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오늘은 정말 멘붕의 날-
추오도 의심이 없었던 ‘우호형’이었건만 ‘표출형’으로 이동해서 홀로 활동지를 작성하다 혜성같이 등장하신 소장님에 의해 ‘주도형’으로....
처음에는 그냥 멘붕이었는데 ‘주도형’이지만 ‘우호형’을 요구받다보니 ‘표출형’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물론 끝은 아니기에 여러 가지로 자기탐색이 필요할 듯 싶으네요.
동공지진 일으키다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나니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 그리고 지금 참 많이 무너져있는 상태라는 것까지 알게 되니 이제 나를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
‘회복틈새’
아이들과 주변에 숨구멍을 가져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해왔는데 정작 나는 제대로된 숨구멍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나부다.
한번 배워볼까 왔는데 넘나 좋은 것- 2월에 트레이너와 강사과정까지 달리고싶지만 트레이너 과정은 출근일에 겹쳐서 5월로 미뤄야할 듯. 그리고 5월은 토일이라 웬만하면... 7월과 내년2월에 들어야겠다. 7월에 들으려면 방학일정이 맞아야할텐데 말입니다ㅠㅠ
다시 교육 들을 때까지의 미션. 내것과 여봉거 자세하게 분석해보기. 그리고 교재의 내용 보기좋게 정리해서 한 권의 바인더로 만들기.
그럼 1박2일의 꽉찬 서울나들이는 이렇게 끗.
어제오늘 열심히 산 나, 매우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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