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의 장점(!) 중 하나는 환경미화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

게시판이 있거나 없거나 모두 다함께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신 그러다보니 삭막한 환경 속에 살아야 한다는 ㅠㅠ

언제였던가 선거사무원으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들어갔을 때의 그 충격.

그리고 행복교실하면서 초등학교 교실에 자주 들어가보니

아이들이 중학교 올라오면서 얼마나 낯설어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편안한 환경이 갖춰지고 난 다음에는 '이왕이면' 아름다운 환경에 있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학교 건물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교실 안에서 조정이 가능한 부분은 조정해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사물함 위치 조정을 하고 책꽂이/보드게임장을 둔다든지.

참쌤스쿨에서 만들어준 예쁜 현수막으로 게시판을 꾸민다든지.

능력자 솜쌤은 디자인한 현수막을 사용하지만 미적감각이 제로인 나는 있는 것 중 고르기도 벅차누나.

고르고 골라... 결국 재작년과 같은 디자인으로...ㅋㅋㅋ

 

 

 

 

선생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티처몰은 후불제도 해준다.

아직 학급운영비 예산을 쓸 수 없기에 선주문하고 나서 개학하면 품의올려야지!

이왕 주문하는 거 학년 선생님들께 알리고 한꺼번에 주문해야지:D

단톡+구글문서로 쉽게 수합이 가능해요!

 

 

 

 

함께 행복한 2020년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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