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둥, 여전히 긴장되는 3월 2일.
이번 1학년은 합반이란 사실에 더 두근두근.
물론 가장 처음에 합반담임을 해보긴 하였으나 2학기 발령에 중간 교체담임이라
고작해야 10~12월 정도였고, 그때는 가장 에이스반이라 힘든 것도 몰랐지요.
그다음엔 남자반 한 해 하고서는 계속해서 여자반 담임.
출근길 내내 콩닥이는 가슴 진정시키느라 애쓰다가
일학년 아해들은 참 풋풋해서 교실들어가서야 안심했네:)
매년 온전히 교실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조금은 빈칸을 만들었어요(라고 하지만 사실 시간여유도 없…ㅠㅠ)
학부모편지도 접기만 해서 나눠주고 봉투에 넣는 것은 아이들의 몫.
그리고 지난번 행복교실 연수 때 김다솜 선생님의 VIP가 생각나서
마음대로 앉게한후에 이름표를 나눠줬지요.
오늘내일의 자리표는 적어뒀다 잘참고할래융ㅋㅋ
이것저것 안내하고 교과서 나눠주면서 첫날 기념사진도 찰칵!!
학부모총회 때도 쓰고 나중에 추억놀이도 할겸...
작년에 했던 '희망을 말해요'를 좀더 보완해야겠다.
학부모총회 때도 쓰고, 가정방문때도 참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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