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평가 감독.
착하지만
수업시간엔 달갑지않을 수 있는?
그래도 다독다독하면 금방 돌아와주는
그런 아이.
의자를 기우뚱기우뚱,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아니나다를까
쿵
아이들의 시선집중
멋쩍은 표정
흠
이노무시키, 제대로 앉지못해?...
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조심해, 다치겠다.
라는 말이 나왔다.
제대로 앉아, 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제대로 앉아있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욕이 아니라) 단호한 한 마디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일상속에선 따뜻한 말한마디의 힘이 크구나.
새삼 느끼고 다시 마음을 정하게 됐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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