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평가 감독.


착하지만

수업시간엔 달갑지않을 수 있는?

그래도 다독다독하면 금방 돌아와주는 

그런 아이.


의자를 기우뚱기우뚱,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아니나다를까


아이들의 시선집중

멋쩍은 표정


이노무시키, 제대로 앉지못해?...

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조심해, 다치겠다.

라는 말이 나왔다.


제대로 앉아, 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제대로 앉아있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욕이 아니라) 단호한 한 마디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일상속에선 따뜻한 말한마디의 힘이 크구나.

새삼 느끼고 다시 마음을 정하게 됐던 찰나.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