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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준비는 하루전에 해야 제맛?!
몹쓸 버릇이다. 미리미리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언제나 이지경. 그래놓고 나중에 더 좋은 자료, 더 좋은 아이디어 생각나면 엉엉 운다. 이래놓고 내년에 다른 학년 맡으면 어쩔 생각인걸까. 이향옥 쌤은 방학 중에 2학기 수업을 모두 훑어보셨다고 한다. 예린언니의 PPT와 학습지는 완벽한 것 같다. 으아. 정말 부끄럽기가 한이 없구나. 일단은 급하니까. 당장 내일이니까 부랴부랴 하고 있지만 이렇게해서 될까 모르겠네. 내일 교과서도 검사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온새미로] 2011년 10월 14일
급훈: 포기란 배추를 셀 때나 하는 말이다. 지족중학교 2학년 6반 온새미로 2011.10.14 11-080호 편집/인쇄: 이은미 난사람이 되기 전에 된사람이 되자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눠요 칭찬합니다 사람의 혀, 사람의 말 말은 그 말에 해당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말은 병을 낫게도 하고 병에 걸리게도 합니다. 말은 부자가 되게도 하고 가난뱅이가 되게도 합니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우리는 과거에 말한 대로 현재를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오늘 아니, 이 시간에 어떤 말을 하느냐가 미래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 한창희의《혀, 매력과 유혹》중에서 - 1. 이번 중간고사에서 정모가 무려 15점을 올렸네요. 저번 시험에서는 전학 와서 배우지 않은 부분까지 시험..
[책] 내가, 사랑하는 수업 (김태현/좋은씨앗)
언제나 나에게 많은 도전을 주는 책. 처음 김태현 쌤을 좋은교사 잡지에서 보게되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더랬다. 내가 몸담고 있는 공교육에서 기독교적 가르침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기독교사로서 하나님을 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내 수업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게, 만나게 하는 것. 그래서 내가 누리고 있는 기쁨과 내가 만난 변화들을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 평생을 걸쳐 내가 해야 할 숙제이며 사명. 내가, 사랑하는 수업 김태현 저 기독교 교육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해 온 저자가 진정한 기독교적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 인 김태현 교사는 공교육 일선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기독교적 수업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기독교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독교적..
[소개]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원격)
http://blog.eduniety.net/10121275562 학기말 힘들 때 내 눈에 들어온 연수. 유일하게 열심히 듣는 원격연수 중 하나. 열심히 마인드맵 그려가며 수업 중이니 나중에 다 듣고나면 스캔 떠서 블로그에 올려야지:D 주변 선생님들께도 계속해서 강추하고 있음. 그다음에는 티처빌에서 신청만 하고 듣지 못한 원격연수 하나 남았으니 그거 들어야겠다. 에듀니티 여름방학 이벤트:-)신청할 때 다음 번호 입력해주시면 30%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저에게도 포인트(?)같은 게 쌓인대요. 누이좋고 매부좋고!저의 포스팅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부탁해요^^ 입력하실 고유번호: 65918305
[교학사(남)생국2-2] 2. 분석의 방법으로 글쓰기 (1) 여러 가지 설명 방법
2차시에는 교과서를 가지고 설명했기 때문에 ppt를 만들지 않았지용. 아이들이 분석에만 너무 집중해서 국어 단답형 답이 '예시'임에도 '분석'이라고 써서 틀린 아이들이 꽤 많았다. 시험 직전에 숙제를 내서 그런가 시험 끝나고 검사했더니만 안 한 사람이 태반. 9반이 유일하게 숙제 제대로 해오고 나머지 반들은 거의... 그래도 신기했던 것은 7반에서 딱 3명만 해왔는데 인욱이와 지헌이가 해왔다는 거. 고맙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인준이 덕에 오히려 인욱이와 지헌이랑 가까워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