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수연 5월 모임
꼽아보면 거의 10년이 다된 모임ㅋㅋ 내 교직생활의 전부와도 같은... 중간에 몇년 쉬긴 했지만 언제나 돌아가고 싶었던!!! 올해는 자발적인 연구회로 모인다고 해서 2주에 한번 하기중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수업자를 정하고, 수업영상과 교사학생인터뷰를 미리 촬영해 한 시간의 온전한 수업을 보고나서 수업나눔을 진행! 오늘의 수업나눔은 ㄱ고등학교의 2학년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수업. 수업의 내용도 좋았지만 교사의 어려움을 나누고 그가운데 함께 머무르며 울고웃는 이시간이 참 따뜻하다. 신규 때 가졌던 고민을 하고있는 선생님을 보면서 어쩔수없는 생애주기상의(!) 어려움이 있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되기도 한 것 같지만 미처 빠져나오기도 전에 새로운 어려움 앞에 고민하는 교사사..
그린나래/좋은교사
· 2019. 5. 28.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