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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미온
충님 출장길에 운전기사로 동행해서 포항까지 다녀왔어요. 할일은 포항이었지만, 하고싶은일은 경주! 경주 벚꽃을 꼬옥 보고싶다는 바람을 담아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해보았지요. 구글 타임라인을 보았더니 경주에서 5.5km 정도 걸었네요. 걸음수로는 17,000보 정도! (총 걸음수는 19,000보가 넘었어요 ㅋㅋ) 벚꽃 본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벚꽃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어요. 그냥 좋다좋다만 연발하면서 실~컷 걸어다녔어요. 원래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에 딱 걸려서 주전부리로 점심 때우고 저녁에 맛있는 걸 먹기로 해서 방문한 황리단길 맛집, 여미온! 안에도 밖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날도 좋길래 저희는 밖을 선택했습니다. 직원분들 어찌나 친절하시든지. 상 닦아달란 말..
2022. 4. 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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