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일기/국어수업
[교학사(남)국어2-2] 1. 문학 속의 말하는이 (2) 사랑손님과 어머니
막막한 소설수업. 사실 아직도 답은 없는 것 같으다. 진도도 느리면서 설명해주는 것도 별로 없는 이상한 시간들. 시 수업보다도 난 소설수업이 여전히 막막하다. 무엇인가 자신있을만큼 네가 수업을 많이 하지 않았잖아, 라고 한다면 뭐 딱히 할말은 없지만 어쨌든 내가 만족할 만한 수업이 그려지지 않아 정말 많이 막막하기 그지없다. 물론 그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은 그만큼 시간투자를 안한다는 것이겠지. 그나마 학습지를 세 개나 만들었다는 것이 막막했던 나의 마음을 반영했다고나 할까. 첫번째 학습지는 미리 책을 읽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내줬던 것. 학습활동에 있는 것을 바탕으로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주요사건을 요약정리하게 한 것. 그리고 퀴즈 세 개를 만들어오라고 했는데 솔직히 대부분 수준이 낮았다는 거. 무..
2011. 10. 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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