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살림꾼, HAM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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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 신규교사 연수 이후 이번 여름에는 1정 연수에 강사로 참여하게 됐다.
    학급운영에 대해 나눌 기회가 주어졌는데... 우리반을 돌아보니 감히 선생님들 앞에 서도 될까하는 고민에 마음이 편치는 않았던.

    사람과교육연구소 행복교실 강사선생님들이 충북, 경기에도 팀으로 들어가셨는데 지니쌤이 오전에 총론해주시고 오후에 각분반에서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중등에서는 나 혼자고 주어진 시간이 3시간이라 어쩔수없이 전달위주로...


    1정강사로 참여하게 되다니 벅차고 감사한 마음.... 꿈이니 생시니.....ㅋㅋㅋ...

    처음에 어떤 상황이신지 물어보고나니 대부분 간신히 눈만 뜨고 있다고.. 거기다가 그전날 시험까지 봤다 하셔서 1/3은 놀이하고 온듯ㅋㅋ

    막바지 준비한다고 이틀 정도를 늦게 잤다. 얼마나 긴장되던지. 막상 강의실 가보니까 ㅁㄱ오빠도 만나고 오랜만에 ㅇㅎ도 보고 익숙한 얼굴들 덕에 조금덜 긴장한듯!

    중간 쉬는시간은 잘 지켰는데 마지막 시간은 살짝 초과. 그래도 나누려던 이야기는 거의 나눴으나 후기를 못 받아서 너무 아쉬웠다. 점심시간이라도 해주세요, 라고 했지만 4분밖에 안적어주셔서 ㅠㅠ


    무언가를 잘해서가 아니라.. 조금씩 만들어가는 과정을 나누고싶다. 우리모두 함께 행복할수 있게!

    끝나고나서는 스시로만 연어초밥과 카페종 아이스돌체라떼로 힐링힐링.

    어느새 방학이 절반 지나갔네. 이제 다음주에는 대학원, 그 다음주에는 제주나들이. 그리고 한 주 온전히 남는다. 그때는 2학기 구체적인 그림 그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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