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서 대출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여 제도를 유용하게 이용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번에 안타까운 소식이 공지되었습니다. 대여 이율이 상향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조정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여 이율 조정 내역
일반대여는 현재 3.74%에서 3.99%로, The-K복지누리대여(최초, 결혼, 출산, 주택)는 현재 2.99%에서 3.20%로 조정됩니다. 그리고 분할급여대여(전환, 일반)도 현재 2.99%에서 3.20%로 조정됩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지요. 세 번 연속으로 인상한 데다가 이번에는 0.5%를 한꺼번에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것은 지나치게 폭등하는 물가 인상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이며,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전반적인 흐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준금리가 조정되면서 많은 가계대출, 사업대출받은 사람들이 어렵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피부에 와닿게 되었네요. 다른 시중은행들도 변동금리의 경우 크게 이율이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2019년 9월 이후로 이율이 그대로였기 때문에 변동금리이지만 거의 고정금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네요.
인상된 대여 이율은 2022년 8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와 관련한 대여 상환예정금액에 대한 개별상담은 2022년 7월 25일(월)부터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또한 7월 28일(목)부터 7월 31일(일)까지 홈페이지와 NEIS 대여신청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는 것도요.
한국교직원공제회 저축제도 급여율 인상 내역
금리는 대여제도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죠. 2022년 8월 1일부터 한국교직원공제회 저축제도의 급여율도 인상됩니다. 목돈급여는 2.9%에서 3.3%로, 퇴직생활급여 중 부가금형, 적립형은 2.9%에서 3.3%로, 확정연금형은 3.2%에서 3.5%로 인상됩니다. 그리고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은 3.2%에서 3.5%로 인상됩니다.
저축제도 급여율이 대여제도 이율보다 좀더 큰 폭으로 인상되었네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변경되는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여 및 저축제도 이율 확인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림도 잘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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