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박쌤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시간을 소개할게요. 지난 번에 로마숫자와 팔린드롬 수가 무엇인지 알아봤었죠. 그걸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강의 세팅을 해주고 저는 저의 할 일을 하고, 이랑이는 강의를 들어요. 거실에서 듣기는 하지만 따로 제가 지켜보지는 않습니다. 지난 번에는 오며가며 살폈는데 수박쌤이 찬찬히 설명해주시는 걸 따라가다보니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수학사와 접목한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지난 시간에 학습한 개념을 이해해 보았습니다. 강의 시간은 20분 내외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에요.

 

 

 

스스로 생각해보기에 앞서 수박쌤과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면서 생각의 그릇을 넓혀주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수학수업을 듣고나서 "재밌어"라고 표현하는 걸 보니 신기해요. 수박쌤과 함께 한 시간 덕분일까요? 어젯밤엔 책꽂이에 오래도록 꽂혀만 있던 수학동화를 가지고 와서 읽어보더라고요.

 

 

 

 

수박쌤이 어떤 분이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서 살펴봤어요. 수학+박기훈(선생님의 성)을 따서 수박쌤이라는 강사명을 정하셨네요. 메스티안 팩토라고 하면 굉장히 유명한 교구이자 교재이죠. 여기서 교재도 집필하시고 자격증 과정도 진행하셨다고 하니 괜히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안쌤영재교육연구소에서는 교과사고력수학 강의와 교과속진수학 과학을 학년, 학기별로 하고 있으세요. 동영상 강의로 편한 시간에 볼 수 있고, 기간도 150일로 꽤 넉넉하게 주어지네요. 

 

 

 

 

이랑이가 강의를 모두 듣고난 다음에 교재를 살짝 들춰봤어요. 꼼꼼하게 필기되어있는 걸 보니 열심히 들은 듯하죠?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는 이랑이기 때문에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참 감사해요.

 

 

다음 시간에는 도형 단원입니다. 평면도형의 여러 면을 알아본 후에 펜토미노에 대해 배우네요. 집에 있는 펜토미노 교구도 미리 꺼내놔야겠습니다. 도형은 이랑이가 힘들어하는 단원이긴 하지만 수박쌤과 함께라면 괜찮지 않을까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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