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교실만들기 2017 / 정유진선생님 / @관평중학교 도서관
2017.10.30. 2017.11.06.
PDC연구회에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자리.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혼자 총총 다녀와야 했던.
나름 어려운 시기에 힘겨웁게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없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실제적인 도움과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첫날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려보고...
가장 마음에 와닿은 건 '우리는 저마다의 스토리를 가지고 이곳에 모였다'는 이야기이다.
그래, 너도나도 알지못하는 곳에서 알수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마주하게 되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아이의 반응을 좀더 넓은 시야와 안목에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아메바게임'도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두 헤어나오지 못해 마지막 엔딩을 '아메바 술래잡기'와 '좀비 술래잡기'로 했다ㅋㅋㅋ
개꿀잼.....ㅋㅋㅋ.....
연수 잘 듣고 돌아오는 길에 충남대에서 버스를 잘못타서 정신차려보니 도안이었다는 슬픈 사연은 마음속에...
그런데 그다음주에 비슷한 짓을 해서...
이번에는 갈 때 버스타고 갔는데ㅠㅠ 웬걸... 관평중학교 소리를 못 듣고... 종점을 향해 가다가 다시 돌아온...
아놔... 이노무 정신머리는 어디다 쓰는 겐지!!!
둘째주에는 놀이를 하기 위한 기본 원칙을 알아보고 ~
문제해결하는 7단계 중 5단계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6단계는 학부모 상담이고 7단계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라서 5단계까지만...
잊지말아야할 것은!!!
원칙이 있고 그것이 지켜질 때 아이들은 예측가능함을 알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아, 원칙을 지키기.
내가 가장 약한 부분이기도 한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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