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겠죠? 그동안 이랑이만 숲체험용 모자가 있었어요. 이제 다롱이도 7살이니 숲체험 기회 있으면 가야겠다 싶기도 하고 올여름 제주도 나들이가 예정되어 있어 그때 필요할 듯해서 구입 기회를 보고 있었지요. 마침 빅토리아앤프렌즈에서 새로운 모자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이랑다롱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최저가를 이리저리 검색해서 5만5천원 정도에 2개를 구입했네요. 흡족한 가격대입니다.
부피가 작다고는 했는데 택배 도착 문자를 보고 나가보니 이렇게 와있더라고요. 순간 당황 ㅋㅋㅋ 모자 2개인데 이렇게 얇은 서류처럼 도착할 줄이야. 다른 건가 하고 봤더니 '빅토리아앤프렌즈'라고 선명하게 적혀 있네요. 모자와 썬바이저가 분리가능해서 납작하게 들어가있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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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건 아이보리색(XL)과 분홍색(L)입니다. 이랑이는 아이보리를, 다롱이는 분홍색을 선택했어요. 버킷햇 색상은 5가지입니다. 파우더민트, 문빙그레이, 샬롯핑크, 윕아이보리, 페일네이비. 아이고 색깔 이름 참 어렵네요. 여튼 도착한 걸 보니 약간 톤다운된 느낌으로 색이 고와요. 이랑다롱 아가씨들 마음에는 쏙 들었습니다.
부피가 얇은 만큼 무게가 가벼운 건 당연하죠. 손에 들어도 무게감이 거의 없어요. 자세히 살펴보니 머리 둘레도 조절이 가능하고, 턱끈도 있어서 바람에 날아가지 않겠어요. 그리고 턱끈은 썬바이저와 마찬가지로 분리가 가능해서 필요없을 때는 떼서 보관하면 좋겠습니다.
딸램들한테 정말 중요한 게 머리 묶은 걸 뺄 수 있냐거든요. 센스 있게 구멍이 있네요. 바람 통하는 역할도 하겠지만 묶는 머리를 밖으로 빼내서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모자를 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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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땀이 많잖아요. 특히 저희 이랑이는 땀으로 어디가서 안 지는 애예요. 오죽하면 애기 때 자다 일어나보니 땀 때문에 이불이 축축해져서 찍은 사진을 찍었거든요. 이불에 선명한 땀자국이 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자다가 실례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ㅋㅋ 여튼~ 이렇게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야외활동하고 나면 앞머리부터 축 가라앉는데 바람이 송송 잘 통하는 구멍들이 있어서 지치지 않고 쓸 수 있겠어요.
썬바이저 부분을 볼게요. 햇빛가리개라는 말이 더 익숙하긴 해요 ㅋㅋ 상품명에 2WAY라고 한 게 썬바이저를 붙일 수도 있고 뗄 수도 있어서 그런 거더라고요. 손쉽게 탈부착 가능해요. 처음 받아볼 때는 사이즈가 썬바이저에도 붙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썬바이저도 싸이즈별로 크기가 다르니까요.
썬바이저가 거의 반투명이라 시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썬바이저와 모자가 자외선 차단 지수 UBF50+ 이라고 하니 더운 여름날에 아주 유용하겠어요.
처음 시작할 때 이야기했던 것처럼 7살 다롱이는 L 사이즈를, 10살 이랑이는 XL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머리둘레 상위 5%를 놓치지 않은 아이들이라 여유있게 써야겠다 싶어서요. 사이즈표를 보니 엄마아빠도 함께 가족모자로 쓸 수도 있겠어요.
이제 모자도 준비됐으니 편하게 밖으로 나갈 일만 남았어요. 밖에서는 마스크도 의무가 아니라고 하죠. 물론 아직 조심해야겠지만 훨씬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바깥나들이 해봐야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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