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님과 주기적으로 데이트❤️하기로 약속 :)
금쪽이를 몰아보면서 이랑다롱이와 따로 시간을 보내야겠다 했는데
어쩌다보니 부부시간 갖는 것까지 확대되었음 ㅋㅋㅋ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맛집 투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텐동 맛집 와타요업과 주변의 카페를 돌아보는 것으로.
와타요업 갈마점도 대만족하면서 다녀왔는데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탄방점으로 꽝꽝꽝
갈마점 대기 긴데 그보다 낫겠지 싶었던 건 안 비밀
추억의 갈마점 다녀온 이야기
👉 [맛집/대전]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갈리단길 텐동 맛집, 와타요업
12시 오픈이라 오픈런 하자 하고 달려갔는데
오픈하기 전에 줄 서 있는 건 갈마점이나 탄방점이나 비슷하구나😭
먹는 데 진심인 사람들 와이리 많은 것이여.
결국 4번째로 입장 완료.
빠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빠른 것이 아니었다…
매장 전면 사진은 못 찍어서 올라온 사진 펌펌 :)
겨울에 오픈했다는데 오픈날 사진인가부다.
💠 위치: 대전 서구 갈마역로 25번길 9-8, 1층
💠 예약 및 문의: 010-7649-3220
💠 영업시간: 12:00 ~ 21:00 / 20:30 라스트오더
💠 브레이크타임: 14:00 ~ 17:30
💠 휴무일: 없음
다음엔 선화동을 가볼까나!
확실히 탄방점이 갈마동보다 넓고 쾌적하다.
문 연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깨끗하기도 하고.
매장 앞에서 테이블링 입력하면 순서되는대로 불러주신다.
어플로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안 해봐서 된다는 소개만 ㅋㅋ
입장하고 나서 자리 번호 확인하고 그다음에 매장 안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당연히 스페셜을 먹으리라 생각했는데 매의 눈이신 분들은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장어가 읎어서 스페셜 텐동과 아나고 텐동은 주문 불가라는!!!!
전날 붙인 건가 싶었는데 키오스크에 가보니 스페셜과 아나고는 선택이 안 됐다.
그런데 옆자리 손님은 스페셜 텐동을 뙇 하고 받는 게 아닌가.
우리가 잘못 본건가 싶어 물어봤더니 선착순 4명만 주문가능했다고 ㅠㅠㅠㅠ
4번째 입장은 결코 빠른 게 아니었어 ㅠㅠㅠㅠ
벗뜨 좌절만 하고 있을 순 없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찾아온 키스텐동과 에비텐동을 맞이하고는 바로 물개박수👏
☑️ 키스텐동: 보리멸, 새우, 오징어, 팽이, 단호박, 가지, 연근(미니옥수수로 대체), 꽈리, 온천계란, 김
☑️ 에비텐동: 새우*4, 연근, 팽이, 단호박, 꽈리, 김
에비텐동에 야무지게 온천계란 추가해주었지요.
온천계란은 튀김들 다 걷어내고 밥이랑 비벼먹으면 꿀맛입니다.
다른 메뉴에는 기본으로 있어서 그런가 온천계란은 에비텐동만 추가할 수 있다.
다른 메뉴들은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자연산 생물 장어' 저도 먹고 싶었지 말입니다 ㅠㅠ
그래도 맛있었으니 장어는 다음에 만나는 걸로 할게요 ㅋㅋ
이것저것 하나씩 맛보다 보니 어느새 텅 -
완뚝은 아니지만 완뚝이라고 하고 싶구나.
누군가에게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ㅋㅋㅋ 다먹은 사진은 작게 -
정말 겉바속촉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와타요업.
깨알같이 일본소품들로 이곳저곳 채워놓아
입도 눈도 즐거운 와타요업 탄방점 ㅡ
기꺼이 웨이팅할 만한 대전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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