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어쩔까 우짤까 하다가…


첫 반에서는 바로 학습지 ㄱㄱㄱ

그랬더니 폭..망..인 듯한 좋지 않은 느낌ㅠ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침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


시를 읽어보기(눈으로, 입으로, 귀로) 

  > 시를 읽으며 떠오른 장면 모둠별로 나눠보기 

  > 시를 읽으며 떠오른 장면 함께 그려보기


'감상'할 때 어려운 것은 어디까지를 인정하고 수용해야하는가의 문제이다.

되도록이면 모두 인정하려고 하는데

정말 그 장난기로 안드로메다로 향하는 경우나…

뭐 정말 희한한 상상을 해대는 경우에는 어찌하는 것이 좋을지 참 어렵다.


그다음에는 시를 분석해보는 시간.

서클맵을 이용해서 '화자, 주제, 심상, 운율'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클맵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도,

'화자, 주제, 심상, 운율'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쉽지 않다보니

수업이 잘 이루어졌는지는 조금 의문이다.


그래도 학습지를 가지고

일방적인 수업을 하는 것보단 낫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화자, 주제, 심상, 운율'에 대한 보충영상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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