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분주했던 요즘.

무엇때문에 분주했을까?

사실 한 것도 얼마 없는데 마음만 괜시리 초조해서 동동거리기만 했던 시간들.


올해는 시작한 것들이 참 많다.

수업코칭전문가과정,

대전행수만교과연구회,

수업연구대회참가,

사이버대학편입.


굵직한 일만해도 4가지.

평소에 해야할 수업준비와 학급운영은 당연한 이야기고.


해야할 일이 많다보니 자연히 마음속에 조급함이 생겨왔나보다.

다행히 이제는 시험기간이 되었고

폭풍진도 속에서 오히려 잠잠히 묵상하는 시간이 생겨온다.

나는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 걸까?


주와 부를 혼동하지 말 것.

내게 주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는 것.

나머지는 그 길을 위한 하나의 통로고 방법이 되는 것이다.


다시 새로운 시작.

감사함으로 일어서자.


2012년 내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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