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일기/가자高
중3 친구들에게 안내/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담임선생님의 입장에서 중학교 3학년이 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미지로 정리해봤어요. 특히 가장 중요한 건 마침표를 잘 찍어야 새로운 문장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 가끔 중3이 되면 이제 중학교 생활이 다 끝난 것처럼 행동하는 친구들이 있다. 물론 가끔, 아주 가끔, 정말정말 가끔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정신차리는 경우가 있긴 하다. 한반에 1명도 많은 확률로. 대부분은 중학교 때 성실했던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 한다. 정말로 진짜! 혹은 고등학교 가서 현실을 깨닫고 헤매고 방황하고 하다가 2,3학년에 올라가서 정신을 차리는 경우도 간혹 있고. 너무 꼰대같고 모범생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담임으로서는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이밖에도 몇 가지 모아서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들었다...
2022. 4.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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