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영화로
[영화] 댄싱퀸
2012.02.04 / 둔산CGV / 신랑 영화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다고 지난주에 흘리듯 이야기했는데 그 말을 잊지 않고 영화데이트를 제안한 신랑. '부러진화살'이 대세(?)인 것 같아 부러진화살도 생각했지만 간만에 하는 영화관 데이튼데 좀더 유쾌한 것을 보았으면 해서 '댄싱퀸'으로 결정하고 둔산CGV로 고고씽~♡ 누구나 가슴 속에 품은 꿈 하나쯤은 있는 거다. 어느새 추억속으로 사라진 무릎팍의 마지막 질문. 이제는 꿈을 이루었거나 포기하고 살아간다고 여겨질 만한 '어른'들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처음 그 질문을 들으면서 머릿속이 잠시 멍해졌다. 그렇지, 꿈. 10년 동안 방황하다가 꿈을 다시 찾고 살아난 눈빛을 하게 된 두 부부. 가장 가까이에서 살을 맞대고 살아온 사람들이기에 그 변화..
2012. 2. 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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