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챙기는 대신 빼빼로데이 다음주 수요일에 만들어가 아이들 입에 하나씩 넣어줬던 떡강정.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서 6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만들었다.
그런데 처음에 만들었던 게 제일 맛있었옹ㅜ_ㅜ 다음에 신랑 줄라고 또 만들었는데 처음 맛이 안나더군요.

준비물: 떡볶이용떡, 튀김가루와 물(2대1)
소  스: 고추장 2T, 매실청 1T, 케첩 1T, 물엿 2T, 다진마늘 1/2t, 참기름 1/2t


떡볶이용떡의 양에 따라 튀김가루+물, 소스는 적당히 양을 조절하면 되겠다.
떡볶이용떡에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튀겨주면 된다.
튀김옷이 맛있는 색으로 변하면 건져주면 되는데 너무 오래 튀기면 기름이 튈수도 있다니 조심.

건져낸 떡은 기름기를 빼내줘야 하는데 기름기를 잘 빼야 더 바삭한 듯 싶으다.
아이들 준 것과 신랑 준 것의 차이는 여기에서 나온 듯!!

후라이팬의 기름기를 닦고 다시 떡과 소스를 넣고 버무려준다.
그냥 버무려도 상관은 없는데 따뜻한 상태로 하면 소스가 더 잘 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후라이팬행!!

아이들이 어떤 반응일까 걱정하면서 가지고 갔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전에 올렸던 게시물을 참고해주시길.

2011/11/16 - [교실일기/담임쌤HAM] - 모닝간식, 떡꼬치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준 행복한 요리:D
또 아이들과 나눌만한 음식은 없을까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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