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7.-2018.01.28.
@홍익대 국제연수원
입학식과 함께 강사과정을 겸하느라 온전히 강의를 들을 수 없어 아쉽긴 하였으나 그래도 2018년 행복교실 10기를 더욱 기대할 수 있었던 시간. 그리고 혼자였다면 얼마나 막막했을까. 170여 명의 선생님들, 20여 명의 행복교실 지역강사 선생님들을 보니 이 길이 외롭지 않겠다는 마음에 안심이 되었다.
10명을 어떻게 다룰 수 있다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했으면 오히려 불편했을 것이다. 이렇게 빈자리를 인정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또한 입학식 마지막이 교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웃픈, 가슴저린 현실을 보여주는 영상이라니.
배아프게 웃었던 시간이지만 지니쌤이 기대하시는 대로 재미와 의미 모두 있었던 1박2일의 입학식. 올해의 목표와 바람은 행복교실 중등ver을 만들어가는 것. 나는 어렵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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