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나들이는 언제나 옳다…^^ㅋ
할일많지만 반년전 예약해둔 비행기표들고
이랑이랑 둘만의 제주나들이!
지난번 겨울엔 제대로 나돌아다니지못하고
정말 방콕만 해서
이번엔 하루한군데씩만 돌아다닐것을 목표로 잡았지요
이랑이도 많이커서 수월해지긴 했지만
역시나 엄마바라기ㅠ
배불러서 따님 모시고 다니기 쉽지않네!
아빠와 빠이빠이하고 신나게 출발!
...비행기창문 닫아달라며 울음으로 시작...ㅠㅠ
그래도 잠깐 울고 비행기 안에서 나름 잘 즐겼습니당ㅋㅋ
익숙한것 같으면서도 낯설기만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이랑이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통한걸까
그래도 첫날부터 조금씩이나마 하비하미와 잘 놀았지요
하미와 함께 딸기도 씻어보고....^^
오기 훨씬 전부터 사둔 번개맨 오려서만들기!
하비가 돋보기 꺼내들고 정성껏 만들어주었답니다ㅎㅎ
삼촌 보드게임도 알차게 가지고 놀았지요
튀어나오는 거, 갑자기 눌리는 거 싫어서 한손으론 잡고있었지만ㅋㅋ
나름 이전에비해 알찼던 이번 나들이!
세세한 후기는 다시 적도록 하고...ㅎ
1일차(15일): 테지움
2일차(16일): 재밋섬
3일차(17일): 오일장
4일차(18일): 헬로키티아일랜드
5일차(19일): 코코몽에코랜드
아이를 낳고나면 부모의 마음을 알게된다지
근데 아는것과 하는것은 또다르더라구…
30년동안 해오던게 있어설까
여전히 틱틱대고 받기만하는 내모습이 하이고참…
한주동안 열두시취침 열한시기상ㅋ
얼마만에 늦잠인가!
하루에 두끼만 냠냠냠…
모든것 잊고 맘껏양껏 누리다쉬다가 왔습니다요
올해는
8월에 아빠환갑이라 다녀오고
추석에 아버님칠순+어머님환갑기념여행으로 또다녀오고
확정된것만 제주나들이 두번예정ㅋ
겨울에는 편안하게 한번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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