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재수업의 한 학기 마무리.
그동안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긴 했는데
아이들의 기억속에 남는 이야긴 어떤 것일까?
막막함으로 시작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끝났다.
무엇보다 많이 매달린 수업이었다.
누가뭐래도 지혜주신 덕에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계획과는 조큼 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내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건
교사생활 첫걸음에서 누릴 수 있는 큰축복이었다.
감동.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을 꿈꿨는데,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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